개발자와 건강2

개발자들 중에서도 이런 분들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야근이 기본적으로 잡혀있는 프로젝트를 하는 중에 회사에서 회식을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개발자들은 일이 남아있으면서 강제 참가한다. 회식자리에서 술을 엄청 먹게 되어 온 다음에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술에 취한 채로 다시 개발 작업을 한다. 이게 몇개월 단위로 악순환이 돌면서 몸이 망가져서 은퇴한다.

대학 중에도 있는 일이긴 하지만 술먹고 코딩하는 사람들이 있다. 술먹고 코딩하면 그때는 좋을 지 몰라도 나중에 내가 뭘 짰는지 모르는 상황이 온다는 건 그냥 웃는 이야기일 뿐이고… 사실 술먹고 코딩하면 멀미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 짓이다고 보면 된다.

눈앞에서 생각해 가면서 개발해야 하는 작업을 알코올로 인해 취해있는 상태로 개발하게 되면 여기저기에 몸에 이상신호가 온다. 문제는 그게 취해서 못느끼는 게 대부분의 사람들의 상황이다. 이게 쌓이고 쌓이면 그대로 몸이 망가지고는 나중에 개발을 못하는 정도가 되기도 한다.

가뜩이나 야근 하나만으로도 몸이 안좋아질대로 안좋아지면 여러모로 망가지는 게 한두곳이 아닌데 거기에 술로 인해 몸을 망치는 것이다. 술만 먹을까? 안주도 딸려온다. 지금 글쓰는 계절이라면… 치킨에 맥주겠지…(ㅇㅂㅇ);; 치킨에 맥주 먹고 월드컵, 올림픽 관전하면서 밤새고 돌아다니고 나서도 몸 안좋아졌다는 자잘한 뉴스가 보이는데 개발자가 저런 짓을 하면 그냥 뭐….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개발자가 술마시고 코딩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아야 할 환경이 있는 게 제일 좋으며, 개발자들도 이런 일들을 자재해서 하는 게 좋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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