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잡하다…

난 만들었던 프로그램을 하나 팔았었다. 그것도 외국에.

뭐 팔았냐고? 열역학 시뮬레이터다. 시뮬레이터 앱(iOS) 및 연산용 GPGPU(CUDA) 서버 및 소스코드, 빌드파일, 환경, 열역학 이론의 SUDO 코드, 논문(검색해서 나오는) 전부 다.

그리고 그 기업이 독일의 다른 기업에 합병당했다. 애당초 현재 이탈리아의 상황을 봐서는 시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요즘 해봤지만… 지금 내가 재직하는 곳이 아니라서 별로 신경도 안썼다. (내 문제가 더 심각함. ㅡㅅㅡ) 합병된 이유도 더 넓은 곳에 자기들의 기계 및 기술을 팔기 위해 다른 회사랑 합병해서 넘어갔다고 한다. 사업도 비슷한 영역이지만 특허분야가 달라서 시너지 효과도 있었다 하고…

그리고 내 프로그램도 합병된 곳에서 좀 더 개량해서 쓰이기 위해 나한테도 도움을 요청했다.

그에 따른 수정 요구도 좀 있기도 하고… 당연 돈을 받으면서 하는 거다. 근데 왜 이리 착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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